[뉴스라이브] '한일중 정상회의' 연내 개최? 북러 내일 회담? / YTN

2023-09-11 364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에 귀국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중추 외교를 강화했다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무기 거래를 할 것으로 보이는 위험한 북러의 만남은 과연 오늘 또는 내일 열릴 수 있는 것인지 아직 불투명합니다. 외교안보 전문가 박원곤 교수 이화여대 교수 초대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23억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하셨습니까?

[박원곤]
조금 전에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이번 5박 7일 숨가쁜 일정이긴 한데 핵심은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이 얼마나 역할을 할 수 있느냐. 그 틀에서 저는 세 가지를 중요시 생각하는데, 그중의 하나가 우크라이나 지원이고요. 또 하나는 녹색기후기금이 있고 하나는 북한 비핵화 문제 세 가지죠. 우크라이나 지원 같은 경우에는 23억 달러, 약 3조 원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데 당장 내년에 3억 달러 지원을 하겠다. 이거는 지난 7월에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라는 것을 발표했었는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한국 정부가 기본적으로 살상무기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그외에 안보적인 지원, 인도적인 지원, 재건 분야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국제사회의 연대에서. 그런 구상이었죠. 그것을 실행하는 첫 단추로 3억 달러를 내년에 지원하고 그리고 총액은 20억 달러 정도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GDP 대비로 하면 G7 국가로 치면 일본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이라면서요?

[박원곤]
대외경제 협력기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걸 영어로 EDCF라고 불려서 주로 개발도상국의 산업화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그런 기금입니다. 1987년에 한국은 그 대상이 돼서 했는데요. 전체 액수로 보면 G7 국가의 일본 정도의 수준이니까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이전보다 지원 규모를 2배 정도 늘렸다. 그러니까 이것은 국제사회에 그만큼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고.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사회의 기본적인 질서를 흔드는 것이지 않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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